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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인도네시아 진출 기업 위해 현지에서 할랄인증 설명회 열어

현지 진출 한국기업수 지난 5년간 2배 이상 증

살람코리아 | 기사입력 2024/08/09 [20:25]

산업부, 인도네시아 진출 기업 위해 현지에서 할랄인증 설명회 열어

현지 진출 한국기업수 지난 5년간 2배 이상 증
살람코리아 | 입력 : 2024/08/09 [20:25]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우리기업의 현지 기술 규제 이해도 제고와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89() 자카르타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인도네시아 현지 규제 대응 설명회 개최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를 보유한 한국의 주요 소비시장으로, 많은 한국기업들이 진출해 있으나 할랄 인증 표기 의무화, 표준인증제도 등의 규제 강화로 우리 기업의 어려움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수는 2019년 1,007개에서 2024년 상반기 현재 2,166개로 지난 5년간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번 설명회는 인도네시아 산업부, 할랄제품보장청(BPJPH) 및 인도네시아 국영 시험인증기관(SUCOFINDO) 등 규제 담당자를 초청하여 기술 규제 정보, 최근 개정 동향 및 대응 방안을 안내하고,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우리기업에게 신속하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할랄 인증, 국산부품사용제도(TKDN) 및 표준인증제도(SNI) 등이 안내되었다.

 

 

▲ 인도네시아의 슈퍼마켓에서 판매 중인 한국산 라면. 모든 식품은 2024.10.17부터 할랄인증의무화 실시 대상이다.   ©salamkorea.net

 

국표원은 FTA TBT 종합지원사업을 통해 주요 수출국 중 수출량은 증가하고 있으나 기술규제 정보 확보가 어려운 중국, 인도네시아, 인도, 베트남 등에 현지 규제 대응 지원반을 운영하며 우리 기업의 애로 사항을 신속하게 수렴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 중이며규제 담당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규제 개정 동향 등의 변화를 신속하게 수집·제공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 이들 4개국에 대한 수출액은 총 1,014억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3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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