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7일 인도 국제자문관과 현지 학생 및 교육관계자 등 18명을 초청해 도내 대학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인도 방문단은 지난 3월 충청북도 국제자문관으로 임명된 조준래 인도 자문관, 인도 NGO 사업가, 교육 관계자, 충북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 등 1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팸투어는 충북과 인도의 교육 및 문화 교류를 증진하고, 상호간 우호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팸투어는 충북대학교의 중앙도서관, 청주대학교의 항공기 시뮬레이터 관람 등 도내 대학의 교육 및 연구 환경 체험 프로그램과 체육관, 기숙사 등 각종 편의시설을 견학하는 캠퍼스 투어로 진행되었으며, 인도 방문단에게 충북의 교육 시스템과 우수한 학문적 자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대학의 높은 교육 수준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였다.
인도 방문단은 충북의 유학 환경과 도내 대학들의 학문적 성과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인도 학생들이 한국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양국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머징 마켓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인도와 지난번 영상회의를 통해 인연을 맺은 데 이어 이번 인도 유학생 관계자 분들이 직접 방문하면서 우리 충북 지역에 보내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도의 첨단 산업 분야의 풍푸한 인력이 우리 지역 대학에서 학업하고, 우리 기업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모국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Salam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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